제가 이옷 구매하기까지 정말 한참을 망설인것 같아요.

제가 후기를 많이 참조하는편인데 후기가 대부분이 임산부들이 임부복으로 입으셔서

키도 있고 살집도 있는 제가 입어도 괜찮을까? 더 뚱뚱해보이는건 아닐까 한참을 망설였던것 같아요.

가격대도 좀 있는편이라 설탕옷은 정말 많이 망설이게 되는것 같아요.ㅠㅠ

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왜 고민했나싶어요. 정말 마음에 듭니다!

물론 펑퍼짐하게 퍼지는 스타일이라 굉장히 낙낙해요. 그래서 체구가 작으신분들은 기장이나 폼이 너무 크지 않을가싶어요.

저는 키167에 통통66 바스트 때문에 77 옷을 입어요.

그래서 늘 상체가 신경쓰이는데 낙낙하니깐 오히려 너무 편해서 맘에 듭니다.

길이가 꽤 긴편이라 저는 이 길이의 원피스가 없어서 마음에 드네요!

다만 이런 롱치마가 없어서 코디를 어떻게해야하나가 망설여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입었을때 너무나 가벼워서 좋네요!

(그래도 키크고 마르신분이 입으면 더 예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^^)